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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민생안정 긴급대책회의 개최...지역안정과 서민생활 보호 총력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민생 안정 대책 논의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충북 증평군은 1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민생안정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지역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민생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과 함께 공직기강 확립 및 재난안전 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의 민생안정과 서민경제 회복이 최우선”이라며, “민원처리부터 재난대응까지 행정의 공백 없이 지역 주민의 생활을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민생과 밀접한 현안 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지자체 주관 축제와 행사를 계획대로 추진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폭설, 한파, 화재 등 주요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쉼터 등 운영 상태도 점검한다.

더불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신속한 보고체계와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안 관리와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한 민생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민생안정대책반은 상황 종료 시까지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증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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