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강원지역 시니어 관련 사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4 강원 시니어산업 박람회'가 13일 강릉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강원일보·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시니어산업 육성과 강원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2022년 춘천, 20023년 원주에 이어 세 번째로 강릉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은 ‘레벨 업 시니어(Level up senior)’로 웰니스(Wellness)존, 욜드(YOLD, 젊고 활기찬 노인)존, 미식(풍미골목식품)존으로 시니어뿐 아니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홍보관과 체험프로그램 등 총 49개 사, 75개 부스가 구성되며, 강릉시 교통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빌리티 타임캡슐관과 시니어층에서 큰 인기 스포츠인 스크린 파크골프 체험관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도내 시니어를 대상으로 시, 수필 등 문학상 시상식을 비롯해,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 시니어 미시즈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니어 대상 고령친화사업을 육성하고 시니어들의 주 관심사인 건강과 웰빙, 여가를 중심으로 도내 시니어 산업을 견인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