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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24년도 해양자율방제대 활동 우수사례 선정대회’서 대상 수상한 땅끝해양자율방제대... 시상식 개최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24년도 해양자율방제대 활동 우수사례 선정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해남군 땅끝 해양자율방제대에 상장 및 부상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 활동 우수사례 선정대회’는 해양경찰청이 전국 해양경찰서 관할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해양자율방제대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해양자율방제대의 효과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땅끝 해양자율방제대는 지난해 11월 20일 땅끝항 인근 해상에서 모래운반선이 충돌·전복되며 발생한 오염사고 방제작업에 적극 참여하여 해양오염 피해 확산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땅끝 해양자율방제대 박경일 대장은 “우리는 지역 해양환경 파수꾼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함께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적극 참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과 해양자율방제대원이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양자율방제대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완도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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