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이현종 철원군수가 12월 13일 오전 11시 춘천시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본부에서 열린 산림환경포럼이 주최, 산림청 후원 ‘2024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림훼손을 최소화하여 산림을 이용 및 활용하여 철원군 주상절리길 조성, 은하수교 및 횃불전망대, 고석정 꽃밭을 운영, 두루웰 숲속문화촌(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에코어드벤쳐, 야영장)과 산림사업, 산불예방을 위해 설치되는 임도조성, 산림재해를 방지하는 사방댐 설치, 125km에 1만1천여본 가로수 식재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했다. 철원군은 산림과 자연환경 및 관광을 조화롭게 운영하여 고석정꽃밭 누적 관광객이 지난 2021년 개장 이래 200만명을 돌파했고 물윗길 트레킹 방문객도 6개월간 20만명을 넘어서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개통 3년 만에 관광객 200만명을 돌파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도 입장권 수익만 148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가 됐다. 철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연 700만명을 넘어서며 천만관광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특히 군부대 사격장으로 활용했던 부지를 산림 및 자연환경으로 복원하고자 軍유휴부지를 꽃밭으로 조성함으로써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 고석정 꽃밭에 간이음식점(운영) 및 인접마을(깡통열차 운영)도 운영에 참여하여 철원군과 지역업체 및 지역주민이 상생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준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자치 부분 수상을 하게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을 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산림을 활용한 휴양 및 관광시설 확충 등 산림환경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