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사 별관 3층 사랑뜰에서 관내 4개 대학교의 유아교육과 학과장 및 자원봉사 학생,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 세살봉사 여든까지’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는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의 연계사업으로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 견학,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 등을 진행해 유년기부터 봉사에 대해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4월 관내 4개 대학교(대림대?성결대?안양대?연성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아교육과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아 대상 전문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유아교육과 대학생 35명이 아동 대상 자원봉사 콘텐츠 기획, 개발에 참여해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율동극(대림대), 게임으로 접하는 자원봉사(성결대), 블랙라이트 및 목봉인형극을 활용한 자원봉사(안양대), 꼬마도우미 역할극(연성대) 등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이후 이 프로그램을 지난 9~11월 관내 어린이집 12곳의 215명를 대상으로 진행해 참여 어린이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센터 사업 추진보고, 각 학교별 대표 학생의 성과보고, 자원봉사 활동증서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은 “유아기 아동부터 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자원봉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대학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