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청도군은 13일 오전 11시에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청도군 간부 공무원과 사업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하여 실수요자인 아이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도군은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이 지난 4월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되고, 이후 토지 보상 및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위한 행정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그간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자 간담회가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아이쿱 자연드림치유연구재단 신성식 자문위원, 아키쿱건축사사무소 류명진 대표, 아이쿱 영남영업본부 김영숙 본부장이 참석하여 생명돌봄 운동을 뒷받침하는 연구개발 사항과 청도 자연드림파크의 추진 방향(기획)을 제안했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매전면 덕산리 두곡리 일원 약 29만㎡의 부지면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제조시설과 물류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유센터, 체험공방, 호텔, 영화관 등의 라이프케어 지원시설과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도군과 아이쿱은 더 긴밀한 소통과 적극적인 상호 협력 체계 구축으로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청도군과 아이쿱이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친환경 농산물 제품 생산?유통?체험?판매 등 다양한 기능이 도입된 실수요 기업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하여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