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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감염병 관리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대상별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 및 방역 인력 양성 등 공로 인정받아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광주 광산구는 ‘2024년 감염병 관리 유공’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감염병 관리 유공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감염병 교육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올해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외국인 등 각기 다른 대상을 위한 세분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아동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청소년 대상 감염병 인지 개선 교육,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는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각 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비 방역 인력을 양성하고, 관계 기관과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2024년 광주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직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도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 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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