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1일 지역 청소년 보호를 위해 2024년 제4차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연 4회 운영되며, 영도구청, 학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 내 35개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 안건으로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활성화 방안으로, 올해는 2건의 위기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각 기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24년 제4차 실무위원회에서는 영도구청, 학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20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상정되었던 안건에 대한 후속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성장과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도박과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대처 방안과 관련 교육을 논의하고,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공유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연대가 핵심이며,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예방교육, 찾아가는 동반자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