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영월군은 청년들의 창업 공간, 주거 공간, 사무 공간, 청년문화를 일원화하여 지원하고 창업자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창업 복합공간 구성 형태로 청년창업 상상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한다.
이 사업은 영월읍 덕포리 일원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상허브는 연면적 1,325㎡, 3층 규모로 창업공간, 공유 오피스, 세미나실, 주거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활동이 가능한 창업 공간으로 지역 내 청년창업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영월군은 내년 상반기에 청년창업 상상허브 운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며, 인근 청년주택 행복가 내 근린생활시설을 지역 청년 연계 방안을 고려하고, 청년창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일자리 지원의 연계효과와 지역 공동체 간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외 청년의 복합문화 구심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민선 7기부터 '청년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지역 맞춤 청년정책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내년 말 완공될 청년창업 상상허브는 영월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