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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더 나은 세상, 함께 만들어가요


[한국제일신문, 이미란기자] 김제시가 모두가 행복한 김제시, 고령친화도시로 함께 나아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노인인구 비율이 34.8%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발 맞추기 위해 시장 직속 김제시 어르신섬김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김제형 복지시책을 발굴 추진중에 있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주민 활동을 유도해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산면 생건, 공덕면 양반, 봉남면 내주, 요촌동 수각, 교월동 봉월마을 5개 마을이 선정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으로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거나 마을 역사를 복원하기 위해 역사교육 진행과 함께 못 둘레를 조성하여 마을의 유래를 상기시키고, 어르신들게 효도식을 제공하는 등 마을별로 특색있는 복지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점점 고립화되고 고령화 되어가는 마을에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 효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세 어르신 41명에게 장수 축하물품을 지원했으며, 65세 이상 암유소견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 및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2차 검진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김제형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김제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8대 영역 40개 실행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자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김제시 고령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점검 및 의견수렴 활동과 고령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제안과 홍보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2026년까지 3개년 실행계획 추진을 통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김제를 넘어 누구나 살기 좋은 김제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 추가 설치 -
김제시는 지난 10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관리를 위해 노인일자리전담기관(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을 추가로 설치했다.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 설치에 따라 위탁운영 법인을 공개모집하고 선정심의회를 통해 법인의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재정능력, 사업단 운영능력 등을 심사해 사단법인 복지마을과 위탁운영 협약을 맺었다.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은 5년 동안 위탁 운영하면서 지역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수행, 효율적인 사업관리 등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어르신 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다.

시는 2024년 대비 522명 증원과 32억원을 증액하여 2025년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9개 민간수행기관에서 7,236명의 관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28회 노인의날 기념행사 개최 -
시는 지난 10월 11일 김제지평선게이트볼장에서 제28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노인의날 기념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21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식을 축하하는 공연단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섬김도시 김제” 홍보 캠페인 실시 -
김제시어르신섬김위원회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10월 2일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첫날 “어르신 섬김 으뜸도시 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어르신섬김위원회 위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등 약 250명이 참여해 “평생친구 노인복지,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섬김 으뜸도시 김제를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축제장을 돌며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김제시의 노인복지 정책과 맞춤형 서비스 정보를 제공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실시 -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기능과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김제시는 3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취약노인 3,095명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3,266세대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게이트웨이 장비와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과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약지도·상담사업 실시 -
시는 11월 27일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다온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약지도 및 상담사업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복약지도·상담사업은 김제시 어르신 섬김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23년 11월 김제시와 김제시 약사회가 복약지도·상담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어르신 중 다제약물 복용자 3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복용하는 약을 직접 가지고 와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복약지도 및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김제시 약사회장을 포함한 2명의 약사와 전북특별자치도 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 단장을 포함한 약사 3명이 참여해, 개별 맞춤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약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어르신 맞춤형 복약지도·상담사업의 지속적 추진 방향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 저소득 어르신 도시락 배달·무료급식사업 추진 -
시는 가정형편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로식당과 식사배달 서비스를 포함하며, 총 4개의 수행기관을 통해 운영된다.

경로식당 급식 대상자는 168명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편식으로 대체급식을 제공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급식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사배달 서비스 대상자는 121명이며, 급식소를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으로 도시락을 배달한다.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고려하여 매년 1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사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만족도 조사는 노인의 건강, 영양상태, 그리고 서비스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선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정서적 안정, 나아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의 자립생활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시는 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타운화를 통한 일상생활, 직업능력, 평생학습 역량 강화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의 고용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을 내년부터 운영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장애인 36명이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받았다.

-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
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위한 주간개별형 및 주간그룹형 제공기관 각 1개소를 선정하여 6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제공기관(주간개별형, 주간그룹형)은‘한국장애인지원사회적협동조합’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기반을 마련하여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통합돌봄전문교육을 받은 제공인력이 1:1로 배치되어 도전행동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 신장장애인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 -
시는 만성 콩팥병에 의한 혈액투석으로 지속적인 의료비를 지출하고 있는 저소득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1년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의 정도가 심한 신장장애인으로, 혈액·복막투석비와 혈관시술비 등 본인부담액의 2분의 1 이내에 해당하는 의료비를 월 150천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이식검사비는 1인당 1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2024년 월 평균 45여 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는 지속적인 투석과 수술 등을 통해 평생 관리해야 하는 신장장애인들의 의료비 지출 부담을 경감시켜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바이다.

- 김제시 공설 장사시설 설치 단계적 추진 -
시는 도내 시단위 지자체 중에 유일하게 공설 장사시설이 없음에 따라, 공설 장사시설 설치를 추진 한다.

시는 정읍시와 협약으로 서남권추모공원의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으나 그 외 봉안당 및 자연장지 이용 시 정읍시민보다 많은 금액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재 김제시의 화장률은 2021년 기준 93%에 이르고 있고, 65세 이상의 인구 역시 전체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시민의 최소한의 사후복지를 위한 공공복지 서비스의 제공이 필요한 상황임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관내의 만장된 공동묘지 중 부지를 선정하여 재개발하고, 공설 봉안당과 자연장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들이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에게 친숙하고 안전한 복지 환경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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