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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년 연속 ‘민간 전문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3천만 원 확보…세미나 개최, 건축물 탐방 등 제도 활성화에 이용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하동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1차 민간 전문가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국토 및 공공건축의 품격향상을 위해 각 지자체 총괄·공공건축가(민간 전문가)의 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 전문가 제도’는 2008년 첫 도입된 것으로, 공공건축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자체장이 위촉한 민간 전문가에게 주요 도시건축 공간정책 및 전략 수립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하동군은 지난해 민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하여 ‘하동 청년타운 조성사업’을 포함한 16건의 공공건축물 건립 시 1:1 공공건축가 매칭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설계부터 시공 및 품질관리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하고 설계 공모 위원회를 통해 공모 방식, 일정, 지침(안) 등 주요 사항을 검토·결정함으로써 공공건축물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비를 활용하여 민간 전문가 세미나 개최, 우수건축물 탐방 등 지속적인 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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