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온양읍 울산수목원 교육장과 주요사업 공사 현장 등에서 기술 분야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설사업 담당자를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사업 준비기 담당자 간 업무연찬을 지원하고, 대형공사 현장 준공 직전 견학을 실시해 업무 담당자의 책임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10월 첫 워크숍 이후 두 번째로 열렸으며, 총 2회로 나눠 회차당 45명씩 기술직 공무원과 시설공사 업무 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은 이석홍 동양대 교수를 초빙해 ‘아스팔트 포장 시공관리’에 관한 이론교육과 ‘트렌드 코리아 2005’의 공저자인 한다혜 박사를 초빙한 ‘트렌드 코리아 2025’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 업무연찬을 위한 그룹 커뮤니케이션과 ‘언양 반송~삼동 상작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어 2일차는 이석홍 교수의 이론교육과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의 ‘인공지능 산업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교육하고, 내년 기술 분야 공무원 역량강화사업 운영을 위한 토의가 이뤄졌다.
토의에는 기술 분야 역량강화 사업 협력 부서의 6급 이상 직원이 참가해 내년 교육 수요를 검토하고, 교육방향 설정 및 교육 운영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금년도 기술 분야 공무원 역량강화사업의 추진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보다 실효성 높은 교육과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