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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과 함께하는 '공감(共感) 여행' 2회차 추진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고독사 위험이 있는 노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는 공감(共感)여행’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에 이어 2번째 진행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주)숲지기솔이참이가 연계하여, 식물의 향기 호흡·마음 이완 수업과 천연 이끼를 활용한 자연물 액자 만들기를 병행하여 자연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있는 1인 세대에 마음을 달래주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학창 시절 미술 수업을 하는 것 같아서 신나고 재미있었고, 요즘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데 이렇게 새로운 이웃을 만나 시간을 보내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혼자 있는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고독사 위험 노인들을 대상으로 민관협업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내년에도 관내 여러 민관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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