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도봉구는 12월 11일 서울시 주관 신속통합기획 전시회에서 ‘주민 참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쌍문동 81번지, 공모 추진 중인 창동 608번지, 쌍문동 26번지, 쌍문동 471번지 일대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구는 시와 함께 행사에서 토크콘서트 등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신속통합기획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말미에는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시 공공지원 정책인 신속통합기획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신속통합기획 전시회를 지난 11월 22일부터 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신속통합기획과 관련한 주민과의 협력 과정, 주요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물,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는 이달 20일까지 열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 전시회 참여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염원하는 주민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통합기획 사업이 신속?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도봉구에서는 지역 내 3개 구역에서 활발하게 신속통합기획 사업이 추진 중이다. 쌍문3구역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조합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방학동 685번지와 쌍문동 81번지 일대는 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