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평창군 계촌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사업으로 진행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미래음악: 클래식랩 융합 레지던시(프리뷰)’ 쇼케이스 행사가 13일 18시, 서울 플랫폼엘 플랫폼 라이브(B2)에서 열린다.
레시던시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계촌별빛 오케스트라, 계촌 클래식 아카데미, 농촌 유학 프로그램 멘티 역할을 부여하고, 계촌 클래식축제 초청, 휴(休) 콘서트 초청 등 다양한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해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레시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사운드스케이프 작가 김준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 ▲피아니스트 윤연준 ▲예술가 해미 클레멘세비츠 네 명의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협업을 통해 장르와 매체의 경계를 허물고, 혁신적인 음악 표현을 탐구한 클래식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인다.
계촌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사업은 평창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자회사인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방 소멸 대응 민관협력 공모 사업에 계촌클래식 축제를 기반으로 한 사업이며, 2024년 6월에 선정됐다. 2026년까지 3년간 110억 원의 사업비로 평창군 방림면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첫 번째 사업으로 제1, 2회 휴(休) 콘서트를 개최했다.
유사원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번 쇼케이스가 많은 분에게 계촌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사업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타적인 마음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예술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레시던시 프로그램의 자세한 공모 일정과 정보는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