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전남서남권 지역 상공인들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신기업가정신’실천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11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진행된 의원송년회에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목포상의 정현택 회장과 상공의원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신기업가정신은 기업의 사회적역할을 강조하는 새로운 경영철학으로 기업이 쌓아온 고유한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가 직면한 여러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것을 뜻하며,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에는 전국 지역상의 60여곳과 기업체 1,560개 기업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속적 혁신 및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적 가치 창출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 친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의 공동성장 등 5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정현택 회장은 “기업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아젠다로써 신기업가정신이 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목포상의는 이날 신기업가정신 실천의 일환으로 ㈜대창식품(대표 정현택)이 전남경찰청 ‘봄봄봄 지원단’에 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 의원송년회에서는 한해를 빛낸 의원들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이진재 목포세무서장의 세정관련 특강이 진행됐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목포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