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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목송그룹과‘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 맺어


[한국제일신문, 이미란기자] 순창군과 목송그룹이 도농교류 활성화와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순창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목송그룹 이명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89년 설립된 목 송그룹은 주택관리, 승강기 제조, 소방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개 계열사 보유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날 양 기관은 △임직원 연수와 워크숍, 순창 투어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협력 △강의실과 숙박시설 등 순창군 내 시설물의 사용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업과 자치단체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정책 발굴 등 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과 함께 목송그룹 임직원들의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 20명이 총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오는 14일에는 제1회 순창아너스클럽과 함께하는 김장체험·나눔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명식 목송그룹 회장은“이번 협약식을 통해 순창군과 뜻깊은 협력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목송그룹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이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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