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마포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크리스마스엔 엄빠랑 놀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10월 ‘가을엔 엄빠랑 캠핑가자’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였던 마포구의 가족 사랑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됐으며, 이후에도 참여자들의 추가 개최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마포구는 ‘크리스마스엔 엄빠랑 놀자!’라는 겨울 프로그램을 개최해 마포 가족들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풍성하게 만들고 가족 간의 사랑을 활짝 꽃피운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4인 이내의 마포구 거주 가족이며, 총인원은 100명이다. 단, 안전을 위해 신청 가족 구성원 중 초등학교 입학 전인 미취학 아동이 있다면 모집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2월 15일까지 마포구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 동기와 사연을 함께 작성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접수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전자 추첨으로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결과는 12월 1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21일 토요일 홍대 레드로드 R1에 설치될 대형 돔과 홍익대학교 체육관에서 14시부터 21시까지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14시 입교식을 마친 후 가족 희망 메시지 만들기와 사진 촬영 미션, 가족운동회를 하며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게 된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캐럴 메들리 공연 감상과 풍선 트리 만들기, 마술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고 단체 사진으로 가족과의 행복한 순간을 한 장의 추억으로 남기며 마무리하게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연말의 따뜻함을 소중한 가족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잊지 못할 2024년의 겨울을 홍대 레드로드에서 만들어 보시길 바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우리 마포 가족의 행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