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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테니스협회 2년째 기부

솔선수범하는 화순군 대표 스포츠 협회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화순군은 11일 화순군 테니스협회(협회장 조성일)가 화순의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테니스협회는 건전한 스포츠문화 확산 및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출범한 화순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단체로 133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관내 취약 계층에게 기부하며 온기 나눔에 노력해오고 있다.

조성일 협회장은 “화순군에는 군을 대표하고 활동하는 여러 단체와 협회가 있다. 우리들이 기부에 솔선수범한다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화순을 위해 함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이러한 사례가 확산돼 화순을 대표하는 분들께서 기부와 온기 나눔에 동참한다면 그만큼 민생 안정에 다가서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등을 적극 발굴하여 소외 없는 군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이웃과 함께하며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방송사 모금 접수 등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생계비 및 의료비 ▲화재 복구 및 재해재난 긴급 지원 ▲농어촌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 지원 등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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