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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제18회 오륙도문학상 시상식 개최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지난 12월 9일 부산 남구에서 ‘오륙도문학 제32회 출판기념회와 오륙도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남구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오륙도문학은 1993년 이래 32회째 지역 문인들의 작품들을 소개해 오고 있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한 오륙도문학상은 대상 정신자 시인 · 본상 김혜영 시인 · 작가상 한정미 시인이, 제20회 오륙도문학 신인상은 임재완(시), 윤나빈(소설)이 수상했다.

특히 신인상에 당선된 두 사람은 각각 대학생, 고등학생 신분으로 젊은 지역 문인의 발굴이라는 큰 성과를 기록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노벨문학상 이상의 의미가 있는 오륙도문학상을 수상한 여러분께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남구는 문학을 생활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문화 ·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적인 기반 시설 구축에도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예술 활동이 우리 지역 사회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작 활동에 매진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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