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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영어 놀이학교’성황리 마무리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인천 동구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놀이학교’ 프로그램이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주간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세 개의 학급으로 나뉘어 맞춤형 수업을 받았다.

'영어 놀이학교'는 인천영어마을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생활에서 유용한 영어 표현을 배우는 것은 물론, 원어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모든 교육과정이 무료로 제공되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줬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가 추진한 영어교육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교육 격차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영어를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동구의 중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며 “내년에는 예산과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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