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동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DAY’ 행사를 열고 동구 사회적경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 간 교류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 함께 나누고 성장해 가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이 있는데, 이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통한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돌봄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 지속적인 사회공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 등을 추진했다.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 현안의 협력 주체라는 인식에 기반, 사회적 경제기업 간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는 5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지역사회 활성화, 공정한 지배구조, 깨끗한 환경, 윤리적 소비시장 등 다양한 가치를 공유했다.
남병효 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 회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선·후배들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기업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함께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