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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색깔 담은 농촌관광 내년부터 추진

춘천시, 2025년 농촌 크레에이투어 지원사업 최종 선정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춘천의 색깔이 담긴 농촌관광이 내년부터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 대상지로 춘천 등 전국 20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최신 유행에 맞는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건 물론 지속적인 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자생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춘천시는 국비 1억 2,500만 원 등 총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농촌 특화 테마 상품을 기획, 운영한다.

이를 위해 춘천시농어촌체험휴양마을, 춘천시농어업회의소, 농촌관광 전문여행사인 ㈜바바그라운드와 공동협의체도 구성했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 교육농장, 6차산업 등 농촌자원과 대표 관광자원 및 지역축제가 결합한 춘천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8가지 주제의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8가지 코스는 로맨틱의 영문 약자로 강(River), 친환경(Organic), 마라톤(Marathon), 레저(Activity), 자연(Nature), 미식(Taste), 상상(Imagination), 문화(Culture)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스토리텔러를 자체 육성 투입해 여행의 질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 춘천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추진으로 체험 휴양마을의 기반을 확충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과 휴식을 통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여행을 선보임으로써 농촌관광 모델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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