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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안창마을, 100여 명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성황리 종료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광역시 동구 안창마을에서 지난 8일 무지개봉사단이 주최하고 부산협동양조 생탁이 후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개의 봉사단체(무지개, 동죽회, 참미소, 청심회, 포커스)가 함께했으며, 약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범일1동 안창마을의 4세대에 총 2,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열심히 연탄을 날랐다. 특히 마지막으로 전달하는 대상자 집은 길이 좁고 가팔라 한 사람씩 연탄을 지고 배달을 해야 해서 더욱 힘든 여건이었다.

자녀와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연탄 봉사는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의미와 지역사회를 위한다는 마음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지개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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