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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펫유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유기동물입양센터에 양말목 방석 기부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해운대구가 운영하는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7일 송정동에 위치한 유기동물입양센터에 유기동물을 위한 방석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된 방석은 버려진 양말목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유기견과 유기묘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했다.

이번 기부 활동에는‘펫유프렌즈’청소년 유기동물 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이 활동에 나섰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3년째 유기동물 방석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반려동물 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기동물도 늘어나고 있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유기동물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해운대구청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해운대구청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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