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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빌딩 숲 휴식처‘옥상공원’하반기 지도 점검

2015년에 설치된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건축물 옥상공원 대상

[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대전 서구가 이달 9일부터 24일간 건축물 옥상공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점검에 나선다.

옥상공원이란 건축물 옥상공간을 활용한 조경시설의 설치를 통해 빌딩 속 공원을 조성하여 건축물 이용자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2015년도에 설치된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건축물 옥상공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경?벤치?파고라?조각물 등 시설물 관리실태, 휴식시설 및 편익시설의 타용도 전용 실태, 옥상조경 훼손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토록 계도하고, 법적 조경 훼손 및 기타 용도로 사용하는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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