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11월 29일‘제2회 중구 SNS 숏폼 공모전(부제: 중구로 떠나는 무비 트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화 스타일의 숏폼(SNS 영상) 콘텐츠를 주제로,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2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창의성, 작품성, 활용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심사를 거친 후, 2차 온라인 투표 심사를 통해 총 1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2차 온라인 투표에는 총 1500여 명이 참여, 공모전에 큰 관심을 보이며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는 김혜민 씨의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부산 중구 여행 코스’가 차지했고, 우수에는 박수진 씨의 ‘바람에 담긴 이야기, 중구에서’, 이민경 씨의 ‘중구가 시킨 60초’, 이찬호 씨의 ‘부산 중구로 여행 가야 하는 이유!’, 유영재(팀명: 백경) 씨의 ‘B.D.P 밥도둑 체포조’가 각각 선정됐다.
그밖에 우경민 씨의 ‘사찰: 삶의 안식처’ 등 장려 5편을 포함하여 총 10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중구청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구청사 1층 디지털 게시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숏폼 콘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중구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테니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