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교육부는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제2기 교육부 2030 자문단’을 모집한다.
교육부는 교육 분야 주요 정책 및 청년 정책에 대한 청년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1기 2030 자문단은 지난 2년간 교육부 주요 행사, 회의, 정책 현장 방문 등에 참석하여 교육·청년 정책에 대한 점검(모니터링) 및 정책 제언, 청년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제2기 2030 자문단에는 교육 분야 주요 정책 및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총 20명의 자문단을 선발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025년 1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문단의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이내이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과 자문활동에 대한 소정의 수당과 경비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부 및 청년디비(DB) 누리집의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디비(DB)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및 프로필 등록 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30 자문단은 청년들이 교육 분야 정책 및 청년 정책 과정에 참여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청년을 위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소통 채널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