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광진구가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읍면동 단위의 복지 및 안전 개선모델 구축 성과를 확인하고 ▲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 읍면동 안전 관리 기능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평가는 본선에 진출한 전국 9개 지자체별 우수사례 발표 후, 전문가 6인의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광진구는 ▲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내 위기 정보 대상자 가구를 직접 현장 조사하는 ‘지도 기반 발굴’ 사업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 반지하주택 등 취약가구 상세주소 부여 ▲ 비정형 임시주거시설 거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상담 서비스 제공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 희망365, 보듬 36.5℃ ▲ 200가구 보듬기 사업 ▲ 우리동네돌봄단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광진구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천5백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대 참신한 정책들을 기획하고 추진해 온 광진구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달 중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수상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광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