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북구청과 함께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11월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확대 운영하여 매주 주말 19시부터 20시까지 1시간 동안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상시 상영한다.
이번에 선보일 콘텐츠는 ▲북구 정체성을 담은 자체 제작 콘텐츠 2점, ▲세계적 수준의 디스트릭트 LED.ART 콘텐츠 9점, ▲북구의 캐릭터 ‘부끄&부부’와 함께 떠나는 북구 8경 콘텐츠 1점, ▲ 근대 회화작품 14점의 원화를 고해상 디지털 이미지로 창제작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몰입미감’ 1부 콘텐츠 1점 등의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 영상 콘텐츠가 매주 주말마다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주목할 만한 '몰입미감' 콘텐츠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근대회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가수 '하림'이 직접 참여한 배경음악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통 회화의 정적인 아름다움을 역동적인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특별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미디어파사드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광주북구청 #비엔날레미디어파사드 #비엔날문화콘서트 해시태그를 붙여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치킨쿠폰(50명)과 커피쿠폰(200명)이 제공된다.
나기백 이사장은 "전시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예술 체험이 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더욱 발전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