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과 한수원㈜괴산수력발전소가 22일 괴산수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괴산수력발전소는 협약에 따라 괴산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칠성면 복지회관 환경개선사업’ 리모델링비 2,900만 원을 지원하고, ‘경로당 물품지원사업’에 1,8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연드림 씨앗재단이 함께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영화관람 및 사우나 지원 프로그램에 5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계기 마련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영복 소장은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안정과 지역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선 칠성면장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을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준 한수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한수원㈜괴산수력발전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행정에서도 지역민을 위한 복지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