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창원특례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자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제안 대국민 공모전'의 수상작 21건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접수된 답례품 품목 제안 96건에 대해 지역성, 독창성, 안정성, 기부자 선호도의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창원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작은 오만둥이(최우수 1건), 원조 마산아귀찜 밀키트·벚꽃 퍼퓸 스프레이(우수 2건), 아귀포·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돝섬유람선 왕복승선권(장려 3건), 그 외 새송이버섯·단감넛츠 등의 입선작 15건을 포함하여 총 21건의 제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자세한 선정 결과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0만원, 우수 각 10만원, 장려 각 5만원, 입선 각 1만원의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 품목은 향후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및 계약체결 절차를 거쳐 기존 선정된 26종의 답례품과 함께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새롭고 독창적이면서도 창원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답례품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모든 공모전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창원을 사랑해주시는 기부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폭넓은 답례품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답례품 발굴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