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홍성기 도의원은 11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상기후에 따른 극한호우 등 홍수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증설 및 신설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1990년대에 준공된 배수펌프장을 보유한 지역은 총 6개 지역(춘천, 홍천, 영월, 평창, 고성, 양양) 9곳이며, 시설의 내구연한을 점검하는 등 질의를 이어갔으며,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또, 4지역(강릉, 동해, 속초, 홍천)은 배수펌프장이 1곳 밖에 없고, 5지역(태백, 횡성, 화천, 양구, 인제)은 배수펌프장이 없다며, 증설 및 신설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홍성기 의원은 ‘일부 배수펌프장은 지어진지 30년이 되어간다. 지금의 기후는 30년 전과 많은 차이가 있다’라며, ‘이상기후 등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설은 점검하여 증설 및 신설이 필요하다면 수요조사를 통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