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2024 꿈의 무용단 화순 ‘춤추는-돌’의 단원들이 지난 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첫 번째 정기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꿈의 무용단 화순’은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해 전남지역 최초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화순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과 총 26회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을 탐구하여 Part1; 고(Go,古) ‘과거로 돌아가다’를 대주제로 정하고, 소리 · 도구 · 음악 · 군무를 각 장의 소주제로 정해 공연의 4막을 구성했다.
‘꿈의 무용단 화순’ 단원들은 그동안 자신의 움직임을 표현하고 확장하면서 단원 모두의 몸짓으로 하나의 창작 작품을 만들어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한편, 공연장 로비에는 관람객들이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단원들이 꾸민 ‘나만의 돌’과 수업 시간에 작성했던 활동 일지를 전시하고, 그동안 단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꿈의 무용단 단원들과 선생님들이 ‘춤’을 통해서 서로 함께 성장할 수 있었고, 주변의 여러 도움으로 첫 번째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공연에 지역주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람해 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꿈의 무용단에 화순의 아동·청소년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화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