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2014년에 시작돼 5년 주기로 실시되는 조사로 올해가 세 번째다.

이 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기초자료 확보 및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 내 1만2572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가 진행되며, 건축년도 5 부터 30년 미만의 아파트는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조사 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주거 시설 수 등 총 14개 항목이다.

공무원과 조사요원 총 10명의 조사인력이 투입되며,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와 전화조사(CATI)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 정책 수립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활용돼 군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정확하게 수집하고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인구주택총조사 등 국가통계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