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4년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 11월 수강생을 오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인문학 특강은 △1차시 소동파의 유배지 황주와 하이난(정보선 경북대 교수) ▲2차시 조선의 유배문학(권미숙 고전번역가) ▲3차시 푸시킨과 체홉, 그리고 고려인(천호강 경북대 교수) ▲4차시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유배지, 만주와 간도(류희식 영남대 교수)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가혹한 형벌의 상황에서도 후대에 길이 남을 주옥같은 문학을 벼려내고 승화시킨 옛 문인들의 숨결을 유배문학에서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5,000원이고, 11월 6일부터 27일(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까지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