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청양군이 오는 25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중 하나인 청양군사회복지관에서 가을을 맞아 맞춤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아산 피나클랜드에서 오천만송이 국화축제를 관람하고, 외암민속마을로 이동해 강정·조청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다.
올해 사회활동 프로그램은 평소 거동이 어려워 댁내 위주로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색다른 외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단순히 구경하는 것만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담당 생활지원사와 함께한다는 점에서 노년기 사회관계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양군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8일 1차로 금산군 인삼 축제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때 한 대상자는“ “평소 병원이 아니면 크게 밖에 나갈 일이 없는데 이번 나들이로 지역 동년배와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어 줘서 고맙다”라며 크게 호응한 바 있다.
신숙희 통합돌봄과장은 “내 부모처럼 돌보는 생활지원사와 기관 관계자 노고로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부탁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