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11일 남상면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다섯 번째 ‘다함께 찬찬찬(饌)’ 반찬나눔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 첫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 여성의용소방대는 신속한 반찬준비를 위해 봉사활동 하루 전 미리 재료손질을 하며 반찬만들기 준비를 마쳤으며, 시원한 여름맞이를 위해 아삭한 물김치와 달콤한 멸치볶음을 각 100인분씩 조리했다.
김은하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농번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이번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100인분의 반찬은 남상면 25개 마을 취약계층,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 100명에게 배부됐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성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우리 어르신들이 시원한 물김치처럼 올여름을 시원하게, 또 무사히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