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 중구와 대규모 건설업체 3곳이 4월 26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한양건설을 비롯한 대규모 건설업체 3곳의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수립한 ‘2024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와 대규모 건설업체 3곳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확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 및 인력 고용 △지역 건설업체 정보 공유 등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대규모 건설업체와 지역 건설업체가 상생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건설사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