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일신문, 김성옥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이 2019년부터 자체기획 프로그램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를 올 해 부터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으로 프로그램명을 변경하여 진행한다.
중구문화의 전당은 기존 발레, 오페라, 뮤지컬 등 우수 공연 실황의 상영과 함께 공연, 예술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 영상 콘텐츠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2024년 3월 “아트 온 스크린” 상영작은 발레 역사상 최초의 코믹 발레로 평가 받고 있으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막 발레’로 알려진 ‘고집쟁이 딸-La fille mal gardee’의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 공연 실황 영상으로, 오는 3월 26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중구 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고집쟁이 딸’은 프랑스의 작곡가 페르디낭 에롤(1791~1833)의 음악과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안무가 프레드릭 애쉬튼의 안무가 더해진 작품으로 유쾌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 가미된 발레 공연 영상이다.
아트 온 스크린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이번 작품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예매는 공연 전날인 3월 25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중구]